화상영어 업체 선택의 어려움
우리 나라에는 지금도 수백개의 화상영어 업체가 영업중이기 때문에, 학부모가 자녀에게 적합한 화상영어 업체를 선택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 곳, 저 곳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며 커리큘럼이나 선생님의 경력등을 비교해 보지만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선택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준만 정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선생님과 학생의 “케미”, 즉, 호흡이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화상영어는 보통 짧아도 20분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의 케미가 잘 맞지 않다면, 수업이 진행되는 약 20여분간의 시간이 학생에게는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나 수업방식, 커리큘럼은 그 이후에 고려사항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화상영어의 경우 학부모나 학생이 요청하는 대로 수업의 교재나, 커리큘럼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상영어 홈페이지에 나온 교재나 커리큘럼 설명은 가볍게 참고만 하셔도 됩니다.
케미가 맞는 화상영어 선생님 찾기
그럼 화상영어 선생님과 아이의 “케미”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화상영어 업체들은 1, 2회의 데모 수업을 제공합니다. 데모 수업만 잘 이용해도 한달동안 거의 무료로 화상영어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화상영어를 찾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므로 이 데모 수업을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화상영어 선생님을 찾는 기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샘플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는 그 화상영어 업체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우수한 강사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샘플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해당 강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반드시 업체에 “방금 진행했던 강사와 수업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럼 자녀와 맞는 선생님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2, 3명의 화상영어 선생님과 수업을 짆행하고 나면,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업을 받는 선생님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어도 3명 이상의 선생님과 데모 수업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적당한 화상영어 횟수는?
화상영어는 오래 한다고, 자주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화상영어를 막 시작하는 초기일 수록 시간은 너무 길지 않게 20분 정도, 횟수는 최대 주3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너무 긴 수업 시간으로 인해 영어에 대한 흥미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 아이가 화상영어 시간을 좋아한다면 시간이나 횟수를 좀 더 늘려도 좋습니다.
혹시 화상영어를 시킬지 말지 자체가 고민이시라면 아래의 포스팅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