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영어 한스푼

[매일 영어 한스푼 #02] beat around the bush : 빙빙 말 돌리다

오늘은 “beat around the bush”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표현은 눈치를 보며 말하거나, 대답을 미루거나,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구어적인 표현입니다.

대화를-하고-있는-남녀
대화를-하고-있는-남녀

“beat around the bush” 활용 예문

예문을 통해서 이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A: “So, who is going to handle the new project?”
(그럼, 새 프로젝트를 누가 맡을 건가요?)
B: “Well, we could all do a bit here and there…”
(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나눠서 해도 되지 않을까…)
A: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Are you saying that I should take it?”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봐. 그거 내가 맡아야 한다는 거지?)

이 대화에서, B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A에게 맡기고 싶지만, 직접적으로 이를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A는 이를 캐치하고 직접적인 대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So, do you want to join our book club?”
(그러니까, 우리 독서 클럽에 가입하려고?)
B: “Well, I have been thinking of reading more…”
(음, 사실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
A: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Are you in or out?”
(빙빙 돌리지 말고 답해봐. 참여할 건지 아닌지.)

이 대화에서, B는 A의 제안에 대해 확실히 답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A는 결정을 내리라고 다그치고 있습니다.

추가 예문

  1. “Don’t beat around the bush, tell me what you really think.”
    (빙빙 돌리지 말고, 정말로 생각하는 것을 말해봐.)
  2. “He’s beating around the bush because he doesn’t want to give a straight answer.”
    (그는 직접적인 답을 주기 싫어서 빙빙 돌리고 있어.)
  3.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and tell me what the problem is.”
    (빙빙 돌리지 말고 문제가 무엇인지 말해봐.)

추가 표현 :

[매일 영어 한스푼 #01] Fair enough! 괜찮아, 좋아

Related post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